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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이어 온 크로노그래프의 역사

혁신적인 크로노그래프를 기념하는 특별한 해

크로노그래프는 1999년부터 랑에 운트 죄네의 플래그십 모델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전통의 선두를 이끈 주인공은 바로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DATOGRAPH입니다. 탁월한 기술력, 정교한 장인의 손길, 특유의 다이얼 디자인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 타임피스는 지금까지도 단시간 측정 기술의 정석과도 같은 존재이자 매뉴팩쳐의 혁신적인 힘을 상징하는 모델입니다. 이처럼 기발한 타임피스가 지나 온 역사를 되돌아봅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눈앞으로 다가온 시기, 바젤 전시회에서 랑에 운트 죄네가 선보인 DATOGRAPH는 워치메이킹 업계에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었습니다.

선구적인 기업가이자 전략가이기도 한 군터 블륨라인(Günter Blümlein)의 후원을 받아 개발된 이 마스터피스는 1990년, 랑에 운트 죄네 부활 후 최초로 등장한 매뉴팩쳐 크로노그래프입니다.

플라이백 기능, 클래식한 컬럼 휠 트랜스미션, 정확한 점핑 미닛 카운터, 랑에 운트 죄네 특유의 아웃사이즈 데이트를 갖춘 DATOGRAPH는 정교한 기능성을 드러내며 “세계 최고의 시계 제작”이라는 발터 랑에의 모토를 보여주는 타임피스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DATOGRAPH에 동력을 불어는 주인공은 바로 405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두 번의 조립을 거쳤으며, 랑에 운트 죄네 특유의 마감 기법을 적용한 수동 와인딩 칼리버 L951.1입니다. 정교한 기술력, 복잡한 구조, 탁월한 마감 기법이 돋보이는 이 칼리버는 엔지니어링 및 미학적 측면에 하나의 표준을 제시합니다.

랑에 운트 죄네가 재건된 이후, 매뉴팩쳐는 현재 70개 이상의 무브먼트를 자체적으로 개발 및 제작하며 독자적인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1999년 출시된 DATOGRAPH는 시작부터 이같은 매뉴팩쳐의 열망이 특히 뚜렷하게 드러나는 타임피스입니다.

랑에 운트 죄네의 엔지니어들은 랑에 운트 죄네 특유의 아웃사이즈 데이트, 여기에 밝은 컬러로 이루어진 2개의 서브 다이얼을 살짝 아래에 배치하여 정삼각형을 이루면서 블랙 다이얼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독특한 시계 다이얼을 제작했습니다. 이처럼 특징적인 외관은 "처음부터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지극히 모던한 매력을 자아내는 시계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했던 군터 블륨라인의 비전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제품 개발 디렉터 앤토니 드 하스(Anthony de Haas)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합으로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도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DATOGRAPH는 첫 출시 이후 25년이 지난 후에도 완벽한 크로노그래프의 예시로서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이얼을 바라보면, 특히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에서 중요한 시퀀스와 기능들이 마이크로공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왜 많은 시계 애호가뿐 아니라 워치메이커들도 DATOGRAPH를 보고 꿈을 실현한 타임피스라고 표현하는지 금세 알 수 있죠.”

하이엔드 매뉴팩쳐 크로노그래프로 이루어진 다양한 포트폴리오

DATOGRAPH의 첫 출시 이후 폭넓은 호평을 받으면서, 랑에 운트 죄네는 크로노그래프 구조 분야에서 계속해서 전문성을 함양해 왔고, 현재까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13가지의 선구적인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2004년에 출시된 DOUBLE SPLIT에는 랑에 운트 죄네가 정밀 워치메이킹 사상 최초로 개발한, 더블 라트라팡테를 갖춘 크로노그래프가 탑재됩니다. 따라서 이 시계에는 크로노 세컨즈 핸드와 라트라팡테 세컨즈 핸드뿐 아니라 2개의 미닛 카운터가 장착되어 중간 시간 측정 범위가 60초에서 30분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TRIPLE SPLIT은 정교한 라트라팡테 기능 개발 분야에서 현재 최정점에 달해 있습니다. 세 번째 핸드가 추가되면서, 최대 12시간에 달하는 중간 시간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타임피스 모두 현재 정밀 워치메이킹 영역에서 아직까지도 고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등장한 ODYSSEUS CHRONOGRAPH는 매뉴팩쳐에서 고안한 색다르고 혁신적인 컨셉이 담긴 결실입니다. 이 타임피스에는 랑에 운트 죄네 최초의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크로노그래프 핸즈를 제로 위치로 재설정하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기능은 랑에 운트 죄네가 파인 워치메이킹의 발전에 있어 독자적인 길을 개척한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줍니다.

지난 25년간 DATOGRAPH 라인에서 추가 모델을 선보인 것 또한 이같은 야망을 증명해 보입니다. 워치메이킹 면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 중에는 플라이백 크로그래프와 퍼페추얼 캘린더를 결합하여 2006년에 출시된 DATOGRAPH PERPETUAL이 있습니다. 2012년, 랑에 운트 죄네는 기술적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이 끌어올렸고, 이렇게 출시된 DATOGRAPH UP/DOWN은 60시간의 더욱 길어진 파워 리저브, 6시 방향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자체 개발한 진동 시스템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컬렉션에 새롭게 합류한 2가지 신제품

2024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랑에 운트 죄네가 DATOGRAPH 컬렉션에 합류한 새로운 2가지 모델을 선보입니다. 첫 출시 이후 12년이 지난 올해, DATOGRAPH UP/DOWN의 세 번째 버전이 출시됩니다. 블랙 다이얼이 탑재된 플래티넘과 핑크 골드 모델에 이어, 이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이 탑재된 새로운 디자인의 DATOGRAPH UP/DOWN가 125피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됩니다. 특별하고 독특한 색조가 돋보이는 이 타임피스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DATOGRAPH PERPETUAL TOURBILLON HONEYGOLD “Lumen”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아웃사이즈 데이트,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의 3가지 컴플리케이션을 어둠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반투명 다이얼과 형광 코팅 덕분에 시계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도 환한 빛을 자아냅니다. 18캐럿 허니골드(HONEYGOLD®) 케이스의 중심부에는 684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두 번 조립하여 완성된, 새롭게 진화한 매뉴팩쳐 칼리버 L952.4가 박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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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워치스 앤 원더스
2024 워치스 앤 원더스
2024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랑에 운트 죄네가 새롭게 선보이는 DATOGRAPH UP/DOWN과 DATOGRAPH PERPETUAL TOURBILLON HONEYGOLD “Lumen”을 만나보세요.
삼각형의 미학
삼각형의 미학
워치메이킹에서는 전통적으로 원형 디자인을 구상하지만, 랑에 운트 죄네는 시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삼각형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디자인 원칙을 적용합니다.
매뉴팩쳐 무브먼트: 랑에 운트 죄네 철학을 이루고 있는 주요 요소
매뉴팩쳐 무브먼트: 랑에 운트 죄네 철학을 이루고 있는 주요 요소
랑에 운트 죄네의 모든 타임피스에는 매뉴팩쳐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랑에 운트 죄네의 모든 칼리버는 글라슈테에 위치한 랑에 매뉴팩쳐에서 개발, 제작 및 마감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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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 운트 죄네 취리히 브랜드 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