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팩쳐 무브먼트

랑에 운트 죄네의 모든 타임피스에는 자체 제작 매뉴팩쳐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1990년 랑에 운트 죄네가 재건된 이후, 현재까지 71개의 칼리버가 개발되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거나 또는 고도의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는 모든 칼리버는 최상의 정확성으로 두 번 조립되며, 글라슈테의 랑에 운트 죄네 워치메이커의 손길로 정교하게 마감 처리합니다.

시계를 진정한 예술 작품으로 생각하는 랑에 운트 죄네는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뉴팩쳐에서 단순히 무브먼트를 조립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작업을 실행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무브먼트의 모든 부품에는 고도로 정밀한 장인 정신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자체 제작된 무브먼트는 특별한 품질의 특징 중 하나로, 매우 탁월한 독점력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처럼 자체 제작 방식을 통해 시계에 탑재된 무브먼트가 브랜드의 매뉴팩쳐에서 개발 및 조립되었음을 보증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무브먼트를 개발하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원형 엔지니어, 연구소 기술자로 구성된 전문팀은 완벽하게 구동되는 메커니즘을 선보이기 위해 보통 수년 간 작업에 몰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럭셔리 시계 업계 역시 특정한 개발 및 생산 단계는 외부에 위탁하기도 하며, 기성품 무브먼트를 외부에서 구매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랑에 운트 죄네는 독자적인 길을 구축했습니다. 발터 랑에와 군터 블륨라인은 매뉴팩쳐를 재건했을 당시 이미 랑에의 시계와 무브먼트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비전은 세계 최고의 타임피스를 제작한다는 브랜드의 야망과 그 궤를 함께했습니다. 랑에 운트 죄네의 타임피스는 전통적인 정밀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랑에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때 늘 정해진 관습에 도전합니다. 이런 길을 가야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특별한 하이엔드 시계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랑에 운트 죄네의 시계에는 자체 제작된 무브먼트만이 탑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