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YSSEUS의 탄생

ODYSSEUS는 활동적인 사용자를 위해 랑에 운트 죄네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계 컬렉션의 초석입니다. 케이스는 우수한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시계를 보호합니다. 이 타임피스 부문의 놀라운 장인 정신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모든 부품은 화려한 마감 처리가 돋보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무브먼트 부품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이외에도 무브먼트는 두 번의 조립 과정을 거쳐 탁월한 품질을 보장합니다.

ODYSSEUS 모델에 관한 최초의 컨셉 논의가 시작된 순간은 10년 이상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종 버전에 대한 작업은 4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자,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 기술자, 원형 제작자를 포함한 랑에 운트 죄네의 연구개발팀은 비전을 마스터피스로 탄생시키기 위해 엄청난 열정을 쏟아붓고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각 모델을 통해 이들은 내부에서 외부로 시계를 개발하는 접근 방식을 추구하여, 그 결과 각각의 새로운 제품은 "진정한 랑에 운트 죄네"로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ODYSSEUS는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객을 위한 랑에 운트 죄네의 대표적인 시계입니다.

ODYSSEUS 조립

두 번의 무브먼트 조립

다른 모든 랑에 운트 죄네 시계와 마찬가지로, ODYSSEUS도 두 번 조립됩니다. 모든 부품이 서로 완벽하게 맞물려 작동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복잡한 1차 조립 단계에서는 각기 다른 사이즈의 작은 휠의 엔드셰이크를 정교하게 조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워치메이커는 쓰리쿼터(3/4) 플레이트를 여러 번 제거하고 다시 장착하여 모든 휠의 엔드셰이크를 점차적으로 최적화해야 합니다. 무브먼트를 조립하고 테스트한 후에는 이를 다시 완전히 분해합니다. 그런 다음 부품을 세척합니다. 이 시점에서 쓰리쿼터(3/4) 플레이트에 글라슈테 리빙을 장식합니다.

로터 조립

ODYSSEUS의 로터는 양방향으로 회전하며 단방향으로 와인딩됩니다. 베어링에 장착된 7개의 세라믹 볼이 마찰을 최소화합니다. 바깥쪽에 플래티넘 원심 추가 장착된 로터는 5개의 블루 컬러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중앙 부분은 블랙 로듐 Arcap 소재로 완성되었습니다. Arcap은 두께는 얇지만 유연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로터 소재로 이상적입니다. 이 부분은 미학적인 이유로 블랙 로듐 처리되어 있습니다. 로터 조립은 워치메이커가 무브먼트와 관련하여 수행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아연 도금 처리된 표면은 극히 민감하므로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비트 조정

시계의 정확성과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밸런스의 진동이 대칭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정확한 비트 조정 시스템을 통해 가능합니다. 편심 로터 및 휘플래시 스프링은 비트를 정밀하게 조정합니다.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된 브릿지의 편심 로터를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하여 인덱스 포인터의 위치를 바꿉니다. 반대편의 휘플래시 스프링은 포인터가 정확한 위치에 머무르도록 합니다.

케이싱

다이얼과 핸즈는 2차 조립과 무브먼트에 대한 종합 테스트가 끝난 후에 장착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폴리싱 처리된 핸즈는 브래스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매우 민감합니다. 그다음 무브먼트가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케이스에 통합되고 스크류로 고정된 케이스백이 고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씰을 점검하고 윤활 처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계의 방수 기능을 테스트합니다.

작은 디테일까지도 돋보이는 예술적인 마감 기법

무브먼트의 많은 부품들은 숨겨져 있지만, 거의 모든 개별 부품은 수작업으로 마감 처리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휠과 메인스프링 배럴 등 둥근 형태의 부품은 원형 연마 또는 솔라리제이션 기법으로 장식됩니다. 모든 프레임 부품은 페를라주(perlage) 기법으로 장식됩니다. 페를라주(perlage)는 회전하는 연마 페그로 서로 겹쳐지는 작은 구름 모양 원을 구현하는 장식을 말합니다. 원주형으로 브러싱 처리된 프레임 부품의 윤곽은 가장자리를 따라 폴리싱 처리된 챔퍼와 대조를 이루는 매트한 표면을 완성합니다.

쓰리쿼터(3/4) 플레이트 측면에는 글라슈테 리빙이 장식되어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리빙 패턴의 균일한 스트라이프는 부품을 직선과 평행선으로 움직이는 그라인딩 휠을 약간 기울어진 상태에서 회전시켜 완성합니다. 스프링과 레버 표면은 선형 연마 기법을 사용하여 섬세한 평행선 구조를 만듭니다. 이 마감 기법은 연마지 위에 부품을 세로 방향으로 문질러서 완성합니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디자인

새로운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밸런스 브릿지의 웨이브 패턴은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되어 각각의 ODYSSEUS를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개별 인그레이빙 스타일은 마치 개인의 특별한 시그니처와 같습니다. 웨이브 패턴의 역동성, 컷의 깊이, 사용한 도구 자체가 마지막 결과물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랑에 운트 죄네의 인그레이빙 장인은 자신의 조각칼을 직접 제작하고 연마하여 최상의 핏을 위해 핸들과 스틸 포인트 길이를 조정합니다. 수년이 지난 후에도 인그레이빙 장인은 특정 무브먼트 부품을 누가 작업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